임희상은 가문의 운명을 위해 숙명적인 여인 권혜진에게 강제결혼을 한다. 권혜진은 아버지의 병을 치료하기 위해 어쩔 수 없이 그와 결혼하게 된다. 결혼 후 권혜진의 다정함은 임희상의 어린 시절 트라우마를 치유해주었고, 임희상 마음속의 사랑과 죄책감은 날로 깊어져긴다. 오해와 속임수라는 어둠 속에서도 두 사람의 마음은 점점 가까워져간다.